9일 석유공사는 "다나의 경영권 방어 문서를 검토해봤지만 석유공사가 다나의 가치를 재고해할 만한 어떠한 정보도 담겨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석유공사는 주당 18파운드의 기존 인수 제안가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엇다.
앞서 다나 측은 지난 8월 말 석유공사가 제시한 인수 조건을 거부하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다나 측은 석유공사가 290악 달러로 평가한 회사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다나의 가치는 390억 달러에 근접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나 경영진은 개별 자문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페트로-캐나다 UK의 자회사인 선코 에너지의 인수를 감안하면 주당 22.70~24.65파운드의 범위가 인수가로 적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다나의 선코 에너지 인수는 장기적인 사업 전략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이며 이로 인해 다나의 가치가 갑자기 상승했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석유공사는 인수 경쟁자가 나타나면 인수 제안을 다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석유공사를 제외하면 다나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는 거의 없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석유공사가 이미 49%의 지분을 가진 다나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밝힌 만큼 다나가 적대적 인수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