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유로존 은행권 우려 후퇴에 상승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호재가 됐다.
이에 일본과 호주 증시는 1%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중화권 증시들도 제한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추가 긴축 우려감이 강화되며 약세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79% 상승한 9095.52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유럽 금융권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상쇄되며 투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이날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는 환율을 고려해 정책을 운용함과 동시에 국채매입을 통한 시장 유동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 전날 1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달러/엔이 83.73/75엔에 거래되며 다소 주춤해 진 점이 지수에 힘을 실었다.
개별주로는 도요타와 혼다가 2% 내외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15분 현재 0.33% 하락한 2686.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감이 강화되며 은행주와 부동산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차이나반케가 1.2%, 폴리부동산이 1.3% 밀리고 있으며 중국은행도 0.6% 후퇴하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과 홍콩 증시는 일본을 따라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18% 상승한 7861.18포인트를, 홍콩 항셍지수는 0.48% 오른 2만 1189.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의 경우 콴타컴퓨터가 지난달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콴타컴퓨터와 에이서 등이 0.5~0.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