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목에 따라 등락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
GS건설과 신세계건설, 대림산업 등은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이란 제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먼저 나타내고 있다.
금호산업과 남광토건도 소폭 하락하며 이번 이슈가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이란제재는 중기적으로 이란 플랜트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수주 지역 다각화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건설업에는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대림산업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1조원 규모의 공사의 중단 혹은 대금회수 지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그는 "우리나라의 철수로 이란 에너지 시장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와 이에 따른 중국 건설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리스크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이후 해외수주 전망 및 수주의 질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벽산건설 등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이슈와는 다소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