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이날 월례 고용 보고서를 통해 6월의 구인대상 일자리를 이미 발표한 수치에서 7만3000개 하향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7월의 실질적인 일자리 증가폭은 그만큼 줄어든 셈이 됐다.
경제정책연구소의 하이디 시어홀츠는 구인대상 일자리 1개당 실업자 비율이 6월의 5.1대 1에서 7월에는 4.8대 1로 개선됐지만 일자리 부족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인대상 일자리 1개 당 실업자 비율은 2000년대 초반 경기침체 기간 이 비율이 정점을 이루었던 2003년 9월의 2.8대 1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시어홀츠는 이어 "현재의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2007년 전반기에 이 비율은 평균 1.5대 1에 불과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7월의 4.8대 1은 2007년 전반기 비율의 3배 이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노동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월의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구인대상 일자리가 열려 있는지 보여주는 월간 일자리 개방율(job opening rate)은 2.3%로 6월의 2.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또한 7월중 감원(레이오프)는 전월대비 2만1000건이 줄어든 212만건으로 집계됐으나 감원 및 퇴사율은 7개월래 최고 수준인 1.6%를 기록했다.
연초 다소 축소됐던 감원은 4월과 7월 사이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과 7월 사이의 감원은 2009년 초 이후 최대 분기당 증가폭을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