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상건 기자] 서울 지하철역에서 자연생태를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9월 7일부터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호선 잠원역에서 누에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잠원역을 방문하면 누에 생태 관찰, 명주실풀기, 뽕잎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도 체험행사가 개최돼 잠원역 이용고객들과 주변 유치원과 복지관 어린이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11월까지 칼라누에 전시, 뽕잎차 시음 등 월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도심속에서 생태체험과 잠원역이 위치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역 주변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잠원역이 위치한 서초구 잠원동은 조선시대 잠실이 설치돼 양잠이 성했던 곳으로 잠원역 명칭의 유래가 됐다.
또한 대한잠사회가 홍보관을 설치해 조선시대 잠사산업의 중요성과 지역의 역사성을 알리고 있고 서울시 지방기념물 1호인 뽕나무도 주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