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의장은 이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신흥국 금융 컨퍼런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경기부양책 자체가 다양한 재정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부터 대두되고 있고 사이클 측면에서도 취약성이 노출돼 있는 것이 맹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드라기 의장은 "이러한 리스크 사항들이 서로 다른 상황에 따라 다양한 나라에서 상이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 회복국면 자체가 미약하고 취약한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논설위원도 더블딥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장기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부 조직에서 이러한 경기침체 국면을 이중고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회복국면 자체가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일부 국가의 침체국면은 1~2년 정도 지속될 것이고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웰링크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의장도 "경기회복 국면이 100% 지속적인 부분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장기적인 상황으로 끌고 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