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통위와 IT업계에 따르면 전일 저녁 6시 이후 부터 방통위 홈페이지 내 정책/정보센터의 통계자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다. 적게는 수십분에서 많게는 몇시간 동안 홈페이지가 원할하게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방통위 홈페이지 정책/정보센터 자료마당 내 통계자료 코너를 찾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지난 2009년 이후 통계자료는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이전 자료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안됐기 때문이다.
방통위 홈페이지 정책/정보센터의 통계자료 코너에서 지난 2009년 이전 자료를 클릭하면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라며 장애내용을 알렸다.
하지만 통계자료 담당직원과 사이트관리 담당직원은 사실확인도 없이 장애사실이 없었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 통계자료 한 담당 직원은 "전일에도 통계자료는 원할히 제공됐다"며 "방통위 홈페이지의 통계자료 코너에 장애는 없었다"며 확신하듯 입장을 전했다.
사이트 관리를 맡은 관계자 역시 방통위의 홈페이지 통계자료에 장애가 발생한 사실을 모르는 듯 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홈페이지 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장애발생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일시적인 사이트 장애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문제는 아닌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방통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 홈페이지 장애코너에서도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라는 장애 내용을 공지한 상황에서 담당자들이 몰랐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또한 굳이 통계자료의 시점을 나눠 2009년 이후 자료부터는 자료이용이 가능하고 이전 자료는 서비스 이용을 제한한 것도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