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ECB의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로 동결한 ECB 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진 트리셰 총재는 "우리는 계속 신중해야 하며 아직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더블딥은 우리의 분석 카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미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의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이 2010년에 1.4%~1.8%, 2011년에는 0.5%~2.3%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 6월 유로시스템 스태프들의 거시경제전망에 비해 상향 수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셰는 유로존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2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반등했고 여름철 상황도 당초 기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시장 상황과 관련, 그는 "적절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자금시장이 보다 정상적인 기능을 향해 움직여가는 지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셰는 또 채권매입에 대해 ECB는 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을 계속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든 인플레이션 지표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위험은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ECB 금리에 대해 트리셰는 현재 금리수준은 적절하며 "우리는 금리를 조정할 의사가 없다는 게 아주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