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익·내재가치 상승 반영"
[뉴스핌=송의준 기자] 동양생명보험(부회장 박중진)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더 보스턴 컴퍼니에셋 매니지먼트(TBCAM)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5%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TBCAM은 2009년 기준 운용자산총액이 40조원에 달하는 자산운용사로 지난 7월말부터 동양생명 주식 매수를 시작해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5%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양생명은 TBCAM은 기업 재무지표와 장기 가치를 중시하는 신중한 투자 성향이 특징으로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주를 발굴하는 투자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의 2009회계년(2009.4~2010.3) 기업 내재가치(EV)는 전년 대비 3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8% 늘었다.
이 회사 박중진 부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외국기관의 자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회사의 높은 투자가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신계약 가치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향후 장기 투자 종목으로서 회사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2009 회계연도 결산 기준 1051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0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하며 최대 실적인 404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