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비 0.3%↑..2개월째 상승
- 신선식품지수 전년비 20% 급등
[뉴스핌=김연순 기자]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하며 7개월 연속 2%대의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1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2.6%,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지난 2월 2.7% 상승 이후 7개월째 2%대 상승을 이어갔으며 전월대비로는 지난 6월 0.2% 하락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로 보였다.
이는 뉴스핌이 국내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소비자물가 예상 컨센서스인 전년동월비 2.6% 상승 예상과 정확히 일치하는 수치다. 다만 전월비 예상치인 0.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8월 농축수산물가와 신선식품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최근 과일 등 신선식품지수 급등세가 눈에 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8%, 전년동월대비로는 8.9% 상승했고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12.3%, 11.0% 급등했다.
아울러 신선식품지수도 3개월 연속 급등흐름을 지속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비 5.3%, 전년동월대비 20.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채소가 전년동월대비 24.7% 급등했고, 신선과일도 17.2%나 올랐다.
8월 주요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에서 무가 전년동월대비 126.6% 급등했고 마늘와 배추도 전년동월대비 각각 85%, 35.9% 급등했다. 수박과 포도도 각각 72.6%, 43.4% 급등했다.
전월대비로는 시금치가 46.6% 급등했고 상추와 수박이 전월대비 각각 41.3%, 39.8% 각각 올랐다.
이에 장바구니물가인 8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근원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올랐다.
한편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는데 집세가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공공서비스가 0.4%, 개인서비스는 0.2%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