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부진과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2% 이상 급락하면서 9000엔선을 다시 반납했다.
중국 증시 역시 글로벌 경제의 위축에 대한 우려속에 은행과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증시도 혼하이의 실적 악재로 2%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93엔, 2.59% 하락한 8912.3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더블딥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전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정책에 대한 실망감도 남아있어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줄어듦에 따라 엔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주에 악재로 반영되고 있다.
캐논이 3.2% 급락했으며 쿄세라 역시 2.5% 하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6% 하락한 2637.82포인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 증시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관련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공상은행이 0.7% 하락하고 있으며 시노펙 역시 1.3% 급락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1.9% 하락한 7593.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 역시 0.96% 하락한 2만 539.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혼하이가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6.2% 급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