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개인용 컴퓨터 메이커인 HP는 경쟁상대인 델의 카운터 오퍼를 누르기 위해 지난 금요일(27일) 3PAR 인수가격 규모를 20억달러로 높여 제시한 바 있다.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마크 홀트는"HP의 자사주매입은 투자자들에게 재정적인 건실함을 과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HP의 CEO 대리인 캐시 레스작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8월1일부터 시작된 기업회계연도 4분기에 최소한 30억달러 상당의 HP주식을 환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2009년 11월에 승인된 80억달러규모의 주식환매안에 따라 지난 3분기에도 26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사들인 바 있다.
따라서 HP는 시한이 정해지지 않은 2009년 11월의 주식 환매승인에 따라, 이번에 새로 발표한 100억달러 주식환매외에도 49억달러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야 한다.
7월31일 현재 HP의 현금보유액은 147억달러, 시장자본규모는 9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