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후 118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던 환율이 1190원선으로 바짝 접근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으로, 일본은행이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발표한 추가 완화조치가 오히려 엔화 강세를 초래하면서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낙폭을 축소하고 있지만 수출네고 물량이 상단을 막아서, 1191원선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5분 현재 1189.50/1189.90원으로 전날의 1196.60원에 비해 7.10/6.70원 하락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대비 8.60원 갭하락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이 오후들어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 조치가 엔강세를 초래하면서 환율의 하락세가 꺾이며 1190원 근접수준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장중 고점은 1190.90원, 저점은 1186.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은 낙폭을 축소하는 양상이지만 네고물량 유입으로 1191원 이상까지 낙폭이 축소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 대책에 시장이 실망하며 역외 숏커버로 1191원을 테스트 하는 분위기"라면서 "하지만 네고물량의 유입이 강해 그 위로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