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30일 인도네시아 좀방에서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쓰레오닌을 생산하는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라이신 10만톤과 쓰레오닌 5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신 시장은 1~2%의 근호한 차이로 중국의 GBT가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아지노모도, CJ제일제당 순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해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이신에 투자를 확대해 2013년까지는 총 55만톤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라이신, 쓰레오닌과 같이 발효로 만드는 사료용 아미노산 ‘트립토판’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1억 달러 규모의 트립토판 시장은 지금까지 아지노모도가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시장을 독점해왔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인도네시아 파수루안공장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투자비를 절감했고, 수년간의 R&D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독자기술을 개발해 지난 7월말부터 트립토판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 연간 1500톤의 트립토판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트립토판 출시를 통해 3대 사료용 아미노산(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제품을 통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수익구조가 더욱 탄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