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ergy Storage System)는 LIB나 납축전지를 사용한 대용량 전력 저장 장치로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두었다가 전력 부족이 우려될 때 방전하여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
최근 부각되고 있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들이 전력 생산 안정성 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신재생 에너지는 ESS와 결합하여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급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A123社의 ESS 공급계약과 더불어 캘리포니아에서 ESS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ESS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삼성SDI가 경쟁업체에 비해 일찍이 ESS 사업을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IB는 ESS 외에 모바일용, 전기차용으로 넓은 산업 저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성이 높은 분야로 미국이 관련 정책 추진에서 가장 앞서 있는 상황.
이 애널리스트는 "20MW급 ESS를 건설하는데 25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AB2514 법안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만 1조원 이상의 ESS 시장이 형성되며, 연방법이 통과되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삼성SDI와 LG화학과 같은 국내 업체들이 대용량 2차전지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국 ESS 입법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