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는 출시 1개월반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속도며 한 국가에서 '갤럭시S'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는 지난 7월부터 미국 AT&T를 통해 '캡티베이트', T모바일을 통해 '바이브런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오는 8월부터는 스프린트가 '에픽4G'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버라이존도 9월부터 '패셔네이트'라는 명칭으로 '갤럭시S'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의 미국 시장 공략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손대일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 법인장은 "미국 휴대폰 시장 1위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한편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선두 브랜드로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는 국내에서도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기준 9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갤럭시S는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애플 '아이폰' 가입자 88만명이란 기록을 경신했다.
SK텔레콤 측은 "갤럭시S가 KT가 내놓은 아이폰4의 사전예약 1시즌때에도 하루평균 1만4000여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