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정지선 그룹 회장이 신사업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 진출을 위해 수도권지역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경 부회장은 "롯데나 신세계 등 경쟁사보다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 위주로 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13년 양재점 오픈과 관련해 "그동안은 시행사가 맡아서 공사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대주주단이 직접 사업을 주관할 것"이라면서 "공사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인해 좋게 나왔다"면서 "하반기에는 이 같은 신장률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절대적인 매출신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월 10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홈쇼핑에 대해서는 "홈쇼핑은 매출 보다는 얼마나 이익이 얼마나 내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영업이익 관리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경 부회장은 "사실상 킨텍스점은 정지선 회장이 CEO가 된 뒤 처음 개점하는 점포로 봐도 무방하다"면서 정 회장이 공사 초기부터 자주 이곳을 찾는 등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