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2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의 영향으로 1200원 초반대에서 개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월말 네고 물량이 서서히 출회하면서 환율이 1200원선에서 상단이 막힌 레인지 장세를 펼쳐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5.00~120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2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02.00/120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6.00/1198.00원에 비해 6.00/5.0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00.6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6.00원에 비해서는 4.60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부진한 주택판매 및 내구재주문을 보여주는 미국의 월간지표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에 저가매수 유입으로 간신히 1만선을 유지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일본 정부의 개입 우려로 미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고, 미 달러화는 유로화를 제외한 통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657달러로 전날의 1.2627달러에 비해 0.0030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4.57엔으로 전날의 83.91엔에서 0.66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600~1.2700달러, 달러/엔은 84.00~85.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