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물 입찰 수익률 사상 최저 기록
*수익률 커브 16개월래 가장 완만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5일(현지시간) 경기우려로 상승 출발한 뒤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고 5년물 국채 입찰 또한 수익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양호했지만 최근 국채의 상승 랠리에 부담을 느낀 차익매물이 등장, 가격을 끌어내렸다.
증시가 상승세로 반전된 것도 국채시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경기둔화 전망이 강화되면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36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5년 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1.374%를 기록했고 입찰 응찰률은 2.83으로 직전월의 3.06에서 하락했다. 지난 2001년 2월 이후 평균치는 2.36.
뉴욕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3/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6%P 오른 2.539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5/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09%P 전진한 3.572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떨어져 수익률은 0.035%P 상승한 0.52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의 수익률 커브는 16개월래 가장 완만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예상보다 크게 부진, 미국의 경기둔화 전망에 힘을 실어주며 장초반 안전자산인 국채의 상승을 유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2.4% 급감한 연율 27만 6000호라고 발표했다. 이는 1963년 신규주택판매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
로이터 전망조사에선 7월 주택판매가 33만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었다.
상무부는 또 7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0.3% 증가, 6월의 0.1% 감소(1.2% 감소에서 수정됨)에 비해 개선됐으나 2.8% 증가를 예상한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는 훨씬 못 미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