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재 부동산 침제 요소 중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인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를 정부의 정책 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가 크다는 분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임종룡 제1차관은 이날 아침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 “총부채상환비율(DTI)완화를 논의하고 있지만 주택담보인정비율(LTV)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향후 DTI규제 완화에 대해 암시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도 논의하는 등 미분양 대책도 꾸준히 강구하고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LTV 10% 완화 때 578가구, 그리고 DTI 10% 완화 때 2122가구 가량의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DTI가 완화된다면 2010년 2월 현재 수도권 미분양 물량 4182가구가 2년 후 소진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가구당 신규 주택 분양가격을 4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전체 현금 유입은 1조7000억원에 달해 현금 부족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하고 주택건설업체의 부도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 박사는 “DTI가 완화될 경우에 매기가 살아날 수 있고 매각과 매입이 활발해지면서 기대심리도 커져 다른 부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박사는 또 “DTI를 완화하지만 LTV를 건드리지 않는 것은 적절한 판단으로 과도한 LTV완화는 투기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