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27.2%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할 뿐만 아니라 15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해 경기둔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경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94.80/1195.0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의 1191.00원에 비해 3.80/4.00원 오른 수준에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전날대비 5.10원 오른 1196.1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초반에 1198.00원까지 올라 1200원에 바짝 접근했으나 증시반등과 일본무역수지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주춤하며, 장중 고점은 1198.00원, 저점은 1194.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은 월말 네고와 역외매수세간의 힘겨루기에 따라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1200원을 넘보는 듯 했지만 아침에 일본 무역수지가 좋게 나오고 증시도 반등하면서 일단 오름세는 조금 누그러지는 분위기"라고 장세를 평가하면서 네고와 역외세력의 입장에 따라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전날의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96.00/119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5.00/1187.00원에 비해 11.00/11.00원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1199.00원, 저점은 1194.0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5.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1.00원에 비해서는 4.05원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