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27.2%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할 뿐만 아니라 15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한때 1만선 아래로 밀리고 엔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15년래 최고 수준을 경신하는 등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경향이 급속하게 강화되는 분위기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94.10/1194.3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의 1191.00원에 비해 3.10/3.30원 오른 수준에서 상승을 주춤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1200원을 넘보는 듯 했지만 아침에 일본 무역수지가 좋게 나오고 증시도 반등하면서 일단 오름세는 조금 누그러지는 분위기"라고 장세를 평가하면서 환율의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전날의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96.00/119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5.00/1187.00원에 비해 11.00/11.00원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1199.00원, 저점은 1194.0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5.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1.00원에 비해서는 4.05원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