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장영 부원장은 김종창 원장을 대신해 파이낸셜 뉴스 주최 '제8회 서울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그는 "금융회사들이 자율과 창의를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파생상품의 순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시장제도를 계속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참여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진작되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청산소(CCP, Central Counter Party) 등 장외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충하기 위한 파생상품시장 인프라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파생상품의 개별위험이 시스템 차원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지난 12월 파생상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
이 부원장은 "파생상품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상품별, 기초자산별, 거래참여자별 쏠림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히 대응해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원장은 금융회사들이 파생상품의 위험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에 대한 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투자자보호에 대한 틀은 어느 정도 갖춰 향후에는 투자자보호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부원장은 "투기적 수요만을 충족시키는 금융상품의 출시는 자제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전세계적인 규제개혁 과정을 파생상품시장의 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