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투자증권은 LG에 대해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반영 및 목표 할인율 축소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4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가 사상최고가에 근접했으나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의 시가총액이 160% 상승하는 등 LG의 순자산가치가 56% 상승해 현재 할인율 31%로 11% 할증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했다고 분석, LG가 내년에도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요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뿐 아니라 지분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분기에 서브원은 54%의 매출증가와 70%의 순익 증가를 기록했으며, 실트론은 28%의 매출증가와 흑자전환을, LG CNS는 55%의 매출증가와 13%의 순이익 증가를 실현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비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상장계획은 없으나,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 비교대상 종목들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을 근거로 한 지분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SK C&C와 삼성SDS(장외 주식)의 주가강세에 따라 LG CNS의 장외 주식 가격이 급등했으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시가총액 상승도 서브원의 낮은 장부가 상향조정의 근거”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