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은행업계는 올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파산율을 보이고 있다. 금년 들어 106개 은행중 20개 은행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결정으로 문을 닫았고 전체 은행의 최소한 10%는 자본요구기준에 한참 미달된 상태다.
현재 상황으로 미뤄볼 때 대부분의 은행들은 증시나 채권시장에서 직접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은행들은 경우에 따라 살아남기 위해 자산매각이 불가피한 형편이다.
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한 투자은행의 션 달튼은 "플로리다에서의 자본조달은 전에도 경기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어려웠는데 원유유출로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관광은 플로리다주의 최대 산업이다. 해마다 80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플로리다를 찾아 600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판매세 중 5분의 1 이상이 관광산업에서 얻어지고 있으며 관광업 종사자는 거의 100만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