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69엔, 0.68% 하락한 9116.6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0.35% 하락한 9147.24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해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간 나오토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의 전화 회담 후 구체적인 엔화 강세에 대한 대응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줄고 부담이 늘면서 주가 낙폭이 확대됐다.
오후들어 일시 9090.96엔까지 하락하며 9100선을 시험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반발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주말 기준 25일 이동평균선인 9427엔에서 약 280엔 정도 떨어진 수준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1만 140엔 선을 기록 중이며 5월 하순 1만 360엔을 고점으로 소폭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수출업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소니가 1.54%, 캐논이 1.39%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이날 거래량은 올들어 두 번째로 작고 거래액도 4번째 작은 수준에 그치는 등 정책적 대응을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한편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6% 하락한 824.79엔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