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치뤄진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노동당과 야당 연합이 모두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 70년만에 첫 헝의회 탄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금융시장에 대한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융시장 딜러들은 이날 호주 증시가 약 30~40 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들은 이같은 하락세가 주말 혼조세로 끝난 미국 증시의 영향인지 아니면 총선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인지는 명확히 분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증시 전략가들은 이날 호주 증시의 낙폭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놓고 있다.
이날 먼저 문을 연 외환시장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88.77센트를 기록, 지난 주말 뉴욕 마감가인 89.40센트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앞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번 호주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노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향후 정국을 주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