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주가수익률이 올해 은행 중 가장 저조하다"며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됐고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낮은 부실채권(NPL) 커버리지 비율로 인해 향후 순익 개선세가 두드러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한 몫 했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 익스포저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약 9.0%로 충분히 보수적이어서 향후 PF 관련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NPL 커버리지비율 상향을 위한 충당금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손익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은행의 현 주가는 수익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
그는 "대구은행은 경남은행의 주요 잠재 인수대상자로 인수 기회가 있고 인수에 실패한다고 해도 지방은행 산업재편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대구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9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