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 등 별다른 재료 없이 증시 움직임에 영향
* 30년물 수익률 장중 한때 3.68%까지 하락, 16개월 최저치 경신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8일(뉴욕시간) 증시 강세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되며 대부분 기간물이 보합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장기물인 30년물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전일과 보합세를 보이며 수익률은 2.641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7/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3%P 떨어진 3.740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며 수익률은 0.4999%를 기록하고 있다.
30년물은 이날 오전 한때 1과 15/32포인트나 뛰어오르며 수익률이 3.68%까지 하락, 16개월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새로운 뉴스나 경제지표 등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증시의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국채는 당초 개장초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흐름을 나타냈으나 이후 주가가 상승 반전되면서 초반 오름폭을 반납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헤지펀드와 투기적 중개인들이 최근 며칠간 주가 하락으로 주식이 저평가됐다는 판단 하에 채권으로부터 증시로 옮겨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금리의 전반적 하락 추세 전망으로 30년물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장기물의 수익률 하락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섀퍼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시니어 기술 전략가 라이안 데트릭은 "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틀 연속 주식 매수세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주식은 여전히 과도하게 매도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