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이어진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뉴욕증시는 캐나다의 대형 비료제조업체 인수합병(M&A) 시도와 월마트 등 기업의 실적 호조로 1% 이상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이에 연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점은 상승세에 부담으로 작용,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8분 현재 1761.97로 전날보다 6.94포인트, 0.40%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홀로 11억원 가량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48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과 증권 등 금융업종이 1% 안팎의 상승세이며 의료정밀과 종이목재업종 등도 1%를 웃도는 강세다. 반면, 통신업과 운송장비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38%, 0.71%로 오름세다. LG화학과 SK에너지 등도 1%를 웃도는 강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와 신한지주, KB금융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가 각각 -0.61%, -0.34%로 약세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전일 미국의 소비를 대변할 수 있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