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유로화도 반등하는 등 시장에서 리스크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1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에서 주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관련 달러매수 등 수급상 이벤트성 매수세가 있고 세계경기 둔화 우려감이 여전해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8.00~1178.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1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5.00/117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4.00/1186.00원에 비해 9.00/9.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4.1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76.20원에 비해 2.10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했고,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아일랜드와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미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884달러로 전날의 1.2827달러에 비해 0.0057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5.51엔으로 전날의 85.32엔에서 0.19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825~1.2923달러, 달러/엔은 85.05~86.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