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분기 GDP가 예상치 2.3%를 크게 하회하는 연율 0.4%로 발표되자 국내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더하는 가운데 1200원 위로 고점을 높였던 환율이 국내증시의 하락폭을 축소하고, 유로화 반등으로 네고물량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대기 네고물량이 두터워 이날 환율은 추가 상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2분 현재 1190.30/1190.40원으로 전날의 1183.80원에 비해 6.50/6.60원 오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14.20원 오른 1197.7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6000계약 이상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7p 이상 내린 1738선에서 하락폭을 축소했지만 외국인은 3000억원 이상 순매도세다.
전날대비 14.20원 오른 1198.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본의 GDP의 예상밖 저조로 120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국내증시 낙폭 축소와 유로화의 반등으로 네고가 유입되며 1190원 근접 수준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으로 장중 고점은 1200.30원, 저점은 1188.3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네고물량 유입이 강해 현수준에서 추가 상승은 여의치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 출회가 꾸준하고 역외도 관망세로 전환한 탓에 추가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