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을 다소 하회하며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됐고, 유로존 국가별 성장 차별화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6일 산업은행의 산은경제연구소(소장 김상로)은 '주간 금융시장동향'에서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美 FOMC회의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증폭돼 환율이 큰 폭 상승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공급 등으로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된다는 입장이다.
산은경제연구소 최호 부부장은 "지난주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55.00원~1215.00원에서 거래, 평균 1185.00원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 연준이 국채매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양적완화정책의 가능성이 지속되며 엔화강세의 기조가 지속될 것이나, 일본당국의 개입 우려가 추가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번주 엔/달러는 84.00~88.00엔(평균 86엔)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