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선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된 'HMCIB 제1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HMCIB 제1호 스팩)'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초 배정물량 117억 8000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219억원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HMC투자증권은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초과수요를 감안해 기관투자자 배정비율을 공모주식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 235억 6000만원 중 기관 배정물량은 당초보다 23억 5600만원 늘어난 141억 36만원이 된다.
이달 중 공모를 추진중인 다른 스팩(SAPC)들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참여부진으로 기관 배정분을 채우지 못해 공모를 철회했거나 기관 배정분을 일반청약분으로 넘긴 것을 감안할 때 이번 'HMCIB 제1호 스팩'에 대한 기관들의 뜨거운 호응은 매우 이례적이다.
'HMCIB 제1호 스팩' 김정태 대표는 “합병대상 분야를 그린카(친환경 자동차) 관련 우량 자동차부품 및 소재업체로 명확하게 특화시켰고,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관투자자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HMCIB 제1호 스팩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CIB 제1호 스팩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하며 공모가격은 주당 2000원, 총공모금액은 235억 6000만원이다. HMCIB 제1호 스팩은 이달 말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