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그간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던 유로화와 고수익 통화들은 다소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우존스통신은 14일자 전망기사를 통해 투자자들이 경기 회복 우려감에 리스크 회피 성향을 보이며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외환 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주초에 기록했던 1.3334달러에서 크게 밀리며 3주래 최저치인 1.275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달러가 지속적으로 1.28달러 선 아래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고 현상에 대해 일본 당국이 개입을 실시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일본 현지언론들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이르면 이번주에 엔고 현상과 관련해 일본은행(BOJ) 의원들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엔화는 달러화 대비 15년래 최고치까지 오르는 등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일본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특히 시장 참가자들은 엔화 강세가 단시간에 급격한 변동폭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그간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일본 정부당국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외환시장은 주초에 발표되는 독일의 경기예측지수를 비롯한 유로존 지표와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및 주택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실적 결과가 양호하게 발표돼 향후 경기 전망에 다소 훈풍이 불길 시장 참가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