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뿐만 아니라 여신금융회사, 프라이머리(P) CB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총액은 10조 9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 18조 5745억원보다 40.9%나 줄었고 공모 ABS사채 발행금액은 54.4% 줄었다.
우선 채안펀드용 P-CBO와 산업은행의 특별출연금을 기초로 한 신보 보증의 P-CBO 발행이 중단되면서 P-CBO 발행은 1조 90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 4조 1338억원보다 2조 2323억원, 54.0%나 감소했다.
여전채 발행 여건 호조로 여신금융채권 ABS 발행은 2조 3774억원으로 지난해 3조 8888억원보다 1조 5114억원, 38.9%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및 회사채 발행 여건 호조로 일반기업의 ABS 발행(PF ABS 포함)은 1조 2291억원으로 지난해 2조 3741억원보다 1조 1450억원 빠지면서 감소율이 -48.2%에 이르렀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ABCP로 주로 발행되는 리파이낸싱 목적의 PF가 증가한 반면, ABS로 주로 발행되는 사업성이 좋은 신규 PF는 감소해 PF ABS 발행이 감소했다.
다만 시중은행들이 자산 건전성을 끌어올리려 완전 매각 방식의 유동화를 늘리면서 부실채권(NPL) ABS 발행 만큼은 2조 9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 1조 5888억원보다 5033억원, 31.7% 늘었다.
부실채권 ABS 발행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정리한 부실채권 규모는 대출잔액 기준으로 약 3조 5000억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