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고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엿새만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으나, 주간으로는 급락 양상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주의 반등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지만 주간으로는 6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대만 증시 부동산주들의 선전에 1주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는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0.87엔, 0.44% 상승한 9523.46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주간으로는 4% 내리면서 한 달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율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의 환시 개입 전망이 부각되면서 달러/엔이 86엔선으로 반등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전날까지 닷새 연속 하락하며 400엔 가까이 빠진 상태에서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소니가 2% 가깝게 상승했으며 캐논 역시 강보합으로 마감하는 등 수출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 상승한 2606.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간으로는 1.9% 조정받았다.
이날 중국 런민은행은 지난달 상하이 지역의 부동산 담보대출 규모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 발표와 함께 주요 부동산 업체들이 당국에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주에 호재로 반영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79% 오른 7891.5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32분 현재 0.05% 상승한 2만 1115.6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양안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부동산과 해운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