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상승세로 한때 고점을 1190원대로 높였지만 수출네고 물량의 대거 유입, 은행권의 롱스탑 ,증시반등으로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세를 접었다.
시장에서는 오후들어 변동성이 축소되는 것을 확인하며 이날 유럽과 미국의 각종 지표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레이지 거래를 전망하며 방향성에 대해 쉽사리 언급하지 않는 분위기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2.40원 내린 1183.80원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도 전날대비 3.60원 내린 1183.50원에서 마무리됐고 외국인은 5990계약 순매도세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24.49p 오른 1746.24로 마감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1599억원이었다.
전날대비 0.80원 오른 1187.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에 1190원대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는 듯 했으나, 증시반등과 수출네고물량의 유입으로 하락했다. 은행권 롱스탑도 가세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유럽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 발표와 주말을 앞둔 소극적 거래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장중 고점은 1191.90원, 저점은 1181.80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약69억달러였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축소되는 가운데 방향성에 대해서는 유럽장과 미국장을 봐야 가늠할 수 있다는 입장이 많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유로존 GDP성장률 등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이날 예정돼, 이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방향성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