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내용입니다.
▶ 총재께서는 취임 이후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할 때마다 매번 GDP갭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GDP갭은 잠재성장률을 근거로 한다. 그러나 잠재성장률은 연구기관마다 달리 나오는 등 딱 떨어지는 지표는 아니다. 한은에서는 발표도 안한다.
- 제 설명이 길다고 많이들 지적한다. 긴 이유 중 하나는 질문이 어렵기 때문이다.
GDP갭에 관한 한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갭이라는 것은 실제 능력과 잠재능력의 차이다. 사람마다 뛰는 속도가 다르다. 숨이 가쁜 것이 경제에서 말하는 인플레다. 인플레는 능력보다 경제를 더 빨리 움직여 숨이 가쁜 것이다.
내 능력을 모르가 빠르게 뛰면 숨이 가빠진다. 예전에 그랬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라마다 잠재능력은 무엇인가를 보게 됐다.
그 다음에 체력은 어디서 축적할 것인가를 보게 됐다.
70년대 초중반 잠재성장률은 경제와 경제의 피크를 연결하는 선을 가지고 판단했다.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가속화되지 않는 수준을 보게 됐다. 하나 더 발전된 것은 성장이 아니라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에 비교되는 경제성장률은 무엇이냐를 고민하게 된다. 또다른 방법은 생산함수를 구하는 것이다.
잠재성장률을 제대로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발표하지 않는다. 가변적이고 이론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한은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 산출한다. 어떤 판단으로는 1/4분기나 2/4분기에 갭이 사라졌다고 보고 어떤 사람은 3/4분기라고 한다. 뭐가 맞다고 할 수 없다.
단지 저는 변화의 추이를 본다. 더 늘어가느냐 줄어가느냐를 본다. 다양한 방법이 있다.
분석가들은 나름대로 일관되게 변화율을 분석하고 있다. GDP갭은 나나 한은이 아니라 각자 판단이다. 실질실표 환율도 쓰지만 이 또한 이런 식이다. 각자 방법에 따라 기준년도와 방법으로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다. 절대수준보다는 변화추이에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