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영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좌),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우)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강필성 기자] 웅진 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제2의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도 정수기 사업 3년만인 2001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시장과 같은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2006년 법인을 설립하고 2007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3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7월 기준)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였던 월 5000대 판매를 이달 중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현재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올해 목표를 대폭 상향조정했다.
홍 사장은 “지금이 말레이시아 법인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라며 “미화 300만불, 1000만 링깃(RM)에 해당하는 자금이 말레이시아 법인에 광고비를 중심으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성공요인을 말레이시아 법인 현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홍 사장은 “내가 삼성전자에서 해외법인장 오래하면서 현지인이 자기나라 회사처럼 눈여겨 주지 않으면 어느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이에 부합하는 법인이 말레이시아 법인이다. 다들 열정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 법인이 들어오기 1년 전부터 미리 와서 충분히 시장조사를 했다는 점도 성공요인”이라고 꼽았다.
향후 웅진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법인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조만간 런칭할 웅진코웨이의 화장품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 사장은“국내에서 화장품 사업이 자리 잡게 되면 말레이시아에도 같은 기술을 가지고 화장품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만 화장품을 그냥 준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에 맞는 전략과 화장품을 개발해서 진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