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12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웨이브를 통해서 3분기부터 스마트폰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LG전자는 휴대폰에서의 경쟁력 회복에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남유럽發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양호한 성장을 시현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3.08억대를 기록. 당사예상치인 3.12억대를 소폭 하회하였지만 남유럽發 재정적자 이슈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를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장을 시현
가격 경쟁이 계속되어 글로벌 휴대폰의 ASP는 5% 하락하였지만 2분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2% 증가한 38.7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어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도 양호한 성장을 시현
글로벌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이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18.2%로 상승하여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
- 노키아,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모토로라, HTC가 두드러지게 개선된 실적을 시현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능력에 따라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림. 즉, 글로벌 시장점유율 1, 2위 업체인 노키아와 삼성전자는 점유율, 매출액, 수익성 모두 하락하여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LG전자는 점유율은 상승하였으나 영업적자로 전환
반면에 2분기에 모토로라는 북미시장에서 드로이드X가 대폭적인 판매호조를 나타내었고, 스마트폰 비중이 33%로 상승함에 따라 분기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했고, HTC 역시 안드로이폰의 판매호조로 점유율이 대폭적으로 상승했음
기존 스마트폰 전문업체인 Apple, RIM은 2분기에도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기록함
- 3분기에 글로벌 휴대폰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창출할 전망. 향후에도 구조조정의 노력과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능력에 따라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
7월 대만의 휴대폰 관련업체들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LCD TV와 PC 관련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함. 이에 따라 3분기에 글로벌 휴대폰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창출할 전망
Apple과 RIM이 2분기에 영업이익 기준으로 노키아와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2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향후에도 스마트폰에 대한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대응능력이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
또한 대폭적인 영업적자를 경험했던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는 구조조정의 결과가 가시화될 경우 이익 회복이 가속화될 전망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웨이브를 통해서 3분기부터 스마트폰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전망. 반면 LG전자는 휴대폰에서의 경쟁력 회복에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