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16곳의 프라이머리딜러(PD)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개사는 2011년 중반까지 연준이 제로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 다수 PD가 2010년말까지 제로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이란 의견을 제출한 것에 비해 후퇴한 것이다.
16개사 중에서 6곳은 아예 내년 연말까지 제로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사 대상 중 7곳은 당초 내년 1/4분기 금리인상 전망에서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번 PD서베이는 전날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보유 모기지담보부증권 만기시 이 자금을 국채에 재투자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뒤에 이루어진 것이다.
일부 딜러들은 이번 정책 변화가 이제까지 출구전략을 논의하던 것에 비하면 매우 급격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에 비해 미국 경제전망을 하향 수정했다. 14명의 전문가들 중 11명이 지난 번 조사 때보다 전망이 후퇴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준이 직접 국채를 시장에서 매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13명의 전문가 중 5명이 다시 공개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본 반면, 5명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은 3명 중 2명은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으나 1명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미국 경제가 내년에 디플레이션 국면에 빠질 가능성은 13명의 전문가 예상의 중간치로 20% 정도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