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워싱턴 리서치 그룹이 월가 금융업과 보험업, 부동산 분야 종사자과 연계된 후원인과 후원단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이후 기부금의 68%를 공화당에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금융개혁법 서명을 전후한 기간이어서 개혁법에 대한 반감이 금융권의 기부 행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3월만 해도 미국 산업계에서 나오는 정치 기부금의 70%가 민주당으로 유입됐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기부금의 대부분을 공화당이 챙기는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부금의 대부분을 공화당이 차지하면서 민주당이 선거 운동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