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MC회의에서 경기부양정책으로 국채 매입 등 양적완화정책을 발표해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11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해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므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는 1166.00~118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1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5.00/117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4.50/1164.75원에 비해 10.50/12.25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4.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8.70원에 비해 5.60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낙폭을 줄였으나 미국의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저하로 인한 하락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연준의 경기부양책으로 유로화에 대해 급등했으나 경기회복둔화에 대한 컨멘트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1.3175달러로 전날의 1.3222달러에 비해 0.0047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5.45엔으로 전날의 85.94엔에서 0.49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140~1.3260달러, 달러/엔은 85.00~86.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