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밥캣이 턴어라운드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 손자회사들의 실적을 아우르는 핵심자회사 두산중공업의 순이익이 2010년 흑자전환 후 2013년까지 평균 39% 성장 예상된다"며 "두산엔진 IPO 및 DIP홀딩스의 자산매각 가능성 등이 그룹 유동성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2분기 실적: 자체사업과 지분법이익 모두 예상을 상회
- 자체사업부는 전자부문의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11억원과 445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음. 전자사업부(매출 2,055억원, 영업이익 354억원)는 터치스크린폰, LED TV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매출성장과 제품믹스 개선이 지속되었음
- 증손회사 밥캣의 2분기 EBITDA가 흑자 전환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DIP홀딩스, 두산모트롤 등으로부터의 지분법손익도 60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음. 모트롤은 두산인프라코어 이외에도 중국직수출 비중 증가하며, 매출 991억원(87% y-y), 영업이익 156억원(1251% y-y) 등 사상 최대실적을 2분기 연속 갱신했음
•두산 그룹 전체의 실적개선과 성장성에 주목해야
- 모트롤의 흡수합병(7월)과 패션사업 중단(2010년말)으로 자체사업부의 포트폴리오는 전자, 모트롤, 글로넷, 정보통신 등으로 정리됨. 전자사업부가 전방산업의 호조와 제품믹스 개선효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평균 35%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모트롤이 자체사업부 성장을 견인할 전망
- 또한, 그동안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밥캣이 턴어라운드함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 손자회사들의 실적을 아우르는 핵심자회사 두산중공업의 순이익이 2010년 흑자전환 후 2013년까지 평균 39% 성장 예상됨. 여기에, 두산엔진 IPO 및 DIP홀딩스의 자산매각 가능성 등이 그룹 유동성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 현재 주가는 NAV대비 40% 할인 거래되어 두산중공업, DIP Holdings 등 자회사 가치 및 동사의 개선된 재무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함. 주요 지주회사들의 할인율이 현재 33~50% 수준이고, 동사의 2007년 이후 할인율이 15~60%였던 것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