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
▶브라이언 돌란, 포렉스닷컴 수석 전략가
"연준은 명백히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했다.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완만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달러화에 문제가 된다. 연준의 또다른 결정은 만기가 도래하는 MBS의 수익금을 국채에 재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채는 한시적으로 랠리를 보이는 반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바로 이것이 달러를 약화시킨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채권시장은 연준이 자산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하에 가격을 책정했지만, 연준의 결정은 달랐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금리는 올라갈 것이고 달러는 반등할 것으로 본다."
▶윌리엄 라킨, CABOT 머니 매니지먼트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연준이 MBS 만기상환금을 국채에 재투자키로 한 결정에 놀랐다. 다소 지나친 듯한 감이 없지 않다. 금리는 이미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낮다. 경기회복은 인내(patience)의 문제인데, 시장은 충분한 인내심을 갖고 있지 않다. 11월 중간선거가 다가 오고 있어 정치권은 열기를 버너 안에 묶어두려 들 것이다. 그러나 일단 지속성 (duration) 위험은 제거되고 있다고 본다. 연준이 언제건 가까운 시일에 가운데 끼어들어 방해를 할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국채 기울기(curve)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채권을 구입할 수 있지만.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기물이 매력적일 것이다."
▶버트 화이트, LPL파이낸셜 매니징 디렉터겸 수석 투자담당자
"경제를 다운그레이드 한 Fed는 만기가 도래하는 MBS의 상환금을 재투자함으로써 보호용 그물망(backstop)을 설치할 필요를 느꼈던 것 같다. 연준은 d-word(디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것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관한 자신의견해를 완만하게 절하하면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그러나연준은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d-word를 사용하지 않았다. 연준의 정책이 지닌 실제 효과는 그 상징적 노력보다 강력하지 못하다. 연준은 시장을 향해 더블딥의 위험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그물망을 설치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하고 있다."
▶스티븐 마소카, 웨드부시 모간 매니징 디렉터
"누구에게건 크게 놀랄만한 결정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결정은 Fed의 매파 위원들조차 경제회복 둔화 이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만약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문제점을 향해 총을 조준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준은 (경기회복과 관련) 여러 이슈가 있으며, 이와 관련해 우리는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정도의 말만 계속하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되면 헬리콥터 벤(버냉키)가 이륙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좋은 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