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FOMC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미달러가 강세인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관망세로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전반적인 대외 환율 하락 재료가 우세한 속에 원화 금리 인산, 경상수지 흑자, 증시호조 등의 재료가 작용하고 있으나 일본의 엔화강세 개입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 절상에 우려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8.00~116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50.00~136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4.50/1164.75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0.00/1161.00원에 비해 4.50/3.75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2.83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2.73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70원 내린 1160.1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51억달러였다.
이날 기준환율은 1159.10원으로 고시됐고 1년물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5.40원이다.
한편, 미 연준 금리결정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강보합 마감하고, 유럽증시는 대부분 호조세로 마쳤다.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반등하며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5.00~86.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200~1.33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