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최근 수요 하락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 경쟁력 우위로 수익성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올 하반기 휴대폰 부문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닉스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해롭다’며 수요감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실적 추청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38000원에서 30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하락 추세는 분명하나 하락폭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평가하며 “제품 구성에 따른 수익성 편차도 높아질 전망으로 한국 DRAM 업체들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닉스의 낸드 플래시 부문 경쟁력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며, 20나노급 낸드 플래시 생산은 긍정적 지표라고 해석했다.
모바일 시장과 통신망 변화 수혜주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4G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Remote Radio Head(RRH) 시장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수혜주로는 케이엠더블유, 웨이브일렉트로, 에이스앤파트너스 등 RRH 장비 기업들이 있다.
RRH란, 안테나에 시스템 기능을 일부 탑재한 형태로 통신망을 구축해 효율을 높이는 원가 절감형 방식으로 차세대 통신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처럼 안테나를 멀리 여러 곳에 세우고 관련 시스템을 한 곳에 집중시켜 모두를 연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통신망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RRH 장비 시장은 2014년 10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또 본격적인 4G 투자 움직임이 LTE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이노와이어 등 계측기 기업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노와이어는 지난해부터 LTE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이후 LTE시장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