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 7352억엔 규모의 일본 국채를 사들여 월간 기준 사상 최대의 매입액을 기록했다. 일본 대장성에 따르면 중국은 6월에도 5080억엔 어치의 일본 단기 국채를 매입했다.
최근 중국의 일본 국채 대규모 매입은 중국이 달러와 유로 위주의 외환보유를 다변화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최근의 일본 국채 매입 확대가 중국의 장기 투자전략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한다.
JP모간 체이스뱅크(도쿄)의 수석 외환 전략가 주니아 타나세는 중국의 일본 국채 매입 증가와 관련, 중국 투자자와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게 한가지 가능성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유야 어찌 됐건 이같은 일본 국채 매입은 엔화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중국의 일본 단기국채 매입은 달러가치가 엔화에 대해 월간 기준 3%나 하락한 가운데 대규모로 이뤄졌다.
한편 2010년 들어 중국의 일본국채 순매입 규모는 장단기물을 포함해 현재까지 1조 7000억엔을 넘고 있다. 이는 이전 기록인 2005년의 연간 매입액 2557억엔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