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9일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펀드를 검색하여 현재 운용하고 있는 매니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매니저를 검색하여 상세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서비스는 자산운용사별, 펀드매니저별, 펀드별 3개 섹션으로 구분하고 투자자가 어느 섹션에 접근해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상호 결합돼있다.
우선 자산운용회사별 섹션에는 펀드매니저수, 매니저 평균경력, 평균근무기간, 매니저 변경횟수 등을 비교 할 수 있고 펀드매니저별 섹션에서는 생년, 총경력, 현소속사 근무기간, 이직내역, 현재 운용중인 펀드현황(책임매니저 여부, 보수, 수익률 등), 과거 운용했던 펀드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펀드별 섹션에서는 펀드명, 보수, 수익률, 매니저 변경횟수, 펀드매니저 정보(역할, 총경력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과거 운용 펀드 현황은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지난해 2월 4일 이후부터 과거 3년간 운용했던 공모펀드에 한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매니저의 잦은 교체로 펀드 운용 패턴이 수시로 변동하고 이에 따라 수익률 저하와 수수료 추가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펀드매니저의 연평균 총이직률은 22.4%로(2001∼2009년) 이에 따라 -4.2%의 수익률 저하 및 최고 0.4%의 수수료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공시 서비스 도입으로 펀드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펀드매니저의 장기근무 유도, 투자자의 알권리 충족등으로 투자자의 신뢰 회복과 장기투자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서비스는 전자공시시스템(http://dis.kofia.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